이경규 교수님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 2023-12-13
- 일본학과
- 4005
일본학과 이경규 교수(동아시아연구소 소장)가 지난 8일 ‘해방이후 재일한인 관련 외교문서 수집 해제 및 심화 연구’로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성과 50선은 지난해 교육부의 국고 지원을 받아 창출된 학계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1만3600여건 중 공모와 추천을 거친 179건의 후보과제를 대상으로 3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인문사회·이공·한국학 등 학문 분야별 분과위원회의 1차 평가와 부문 평가 및 종합심사위원회 심사로 진행되었다.
이경규 교수를 비롯하여 동아시아연구소 연구진은 한국정부 생산 재일한인 관련 외교문서에 대한 수집 해제 및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기록물과 민간기록물의 통합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일한인의 전체상 파악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경규 교수는 “이번 성과는 지금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진들이 함께 일구어낸 연구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외교 자료를 통해 한일 간의 다양한 분쟁요소에 대한 우리의 대응논리 구축과 전후 재일조선인의 전체상에 대해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학습 자료 개발을 위해 더욱 좋은 연구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에서는 ‘해방이후 재일조선인 관련 외교문서의 수집 해제 및 데이터 베이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